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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정치244

[인터뷰] 문성근 “지지율 높다고? 그건 기대치일 뿐” 부산 ‘낙동강 바람’의 주역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유세 현장 동행 인터뷰 [1166호] 2012.02.23 18:59:50(월) 부산·안성모 기자 ⓒ 시사저널 유장훈 “문성근입니다. 북구 주민으로 신고합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일주일에 세 번은 지역구를 떠나 있어야 한다. 당 지도부로서 각종 회의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 밖의 시간은 대부분 부산 현지에 내려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보낸다. 지난 2월16일 오전 10시부터는 북·강서 을 지역구 내에 있는 덕천로터리 인근 상점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그의 얼굴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자는 주민도 많았다. 이 2월14일 실시한 이 지역 민심 여론조사에서 문최고위원은 현재 거론되는 여당 후보들에게 모두 앞.. 2015. 6. 7.
“안철수 원장과 충분한 교감 나누었다” [인터뷰] 안원장 팬클럽 ‘나철수’ 공동대표 맡은 정해훈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 [1165호] 2012.02.16 23:58:58(월) 안성모·이규대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팬클럽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지난 2월9일 전격 출범했다. 유력 대권 주자의 팬클럽은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하지만 안원장의 경우 대권 도전에 나설지 여부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를 지지하는 팬클럽이 등장한 것이다. 안원장에게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 무대에 올라와 달라는 요청으로도 읽힌다. 그런데 안원장측에서는 ‘나철수’와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다. ‘안철수재단’ 법률고문 겸 대변인인 강인철 변호사는 ‘최근 안철수 원장의 팬클럽 등 각종 자발적 조직과 관련해 이는 안원장.. 2015. 6. 7.
[인터뷰] 정태근 “CNK 사건 은폐하려 한 세력 밝혀내야 한다” ‘CNK 주가 조작’ 의혹 처음 제기했던 무소속 정태근 의원 인터뷰 [1163호] 2012.02.02 18:14:41(월) 안성모 기자 ⓒ 시사저널 유장훈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업체인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의 주가 조작에 정부 고위 공직자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1월26일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가 외교통상부의 허위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무소속 정태근 의원은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정의원은 CNK 관련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하고 국회에서 감사원에 대한 감사 요구 의결을 이끌어낸 주인공이다. 정의원은 감사원의 CNK 관련 감사 결과 발표가 있은 직후 가진 과의 인터.. 2015. 6. 7.
[단독] “최시중, 친이계 의원들에게 수천만원 뿌렸다” [단독] “최시중, 친이계 의원들에게 수천만원 뿌렸다” 사퇴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친이계 의원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도 2008년 추석 직전 최위원장으로부터 돈을 받았지만 곧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1163호] 2012.01.30 11:49:17(월) 소종섭·안성모 기자 1월27일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건물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직원들의 금품 수수 의혹에 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1월27일 돌연 사퇴를 발표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친이명박계 의원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돈을 받았다고 증언한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도 2008년 추석 직전 최위원장으로부터 돈을 받았지만 곧 돌려주었다고 밝.. 2015. 6. 7.
잠룡의 오른팔·왼팔들, 주군과 함께 포연 속으로 김문수·이재오·손학규·김두관·문재인 최측근 인사들도 잇따라 출사표 [1161호] 2012.01.19 15:45:42(월) 안성모 기자 12월 대선을 노리는 여야 ‘잠룡’의 최측근들이 앞다투어 총선 출마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선거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는 향후 ‘주군’의 대권 행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여권의 대선 주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최측근인 박상길 언론특보는 분구가 예상되는 경기 파주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 출신인 박특보는 2006년 지방선거 때부터 김지사 옆에서 지냈다. 경기도 서울사무소장을 5년간 역임하는 등 김문수 사단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유연채 전 정무부지사도 분구가 예상되는 경기 용인·기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BS 앵커 출신.. 2015. 6. 7.
<시사저널> 선정 2011 ‘올해의 인물’ 안철수 선정 2011 ‘올해의 인물’ 안철수 2011.12.29 18:47:01(월) 안성모 기자 그의 존재감만으로도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비정치인인 그이지만, 국내의 어떤 유력 정치인도 그의 정치적 인기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자리를 잡았다. 불과 몇 달 사이 그는 한국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감으로 우뚝 섰다. 그는 올해 하반기 정국을 뜨겁게 달군 열풍의 주인공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의사에서 벤처사업가 그리고 교수로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온 그를 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은 1989년 창간 이후 해마다 송년호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의 의견도 모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 2015. 6. 6.
시끌벅적 ‘지자체 통합’전국 지도가 들썩인다 19개 지역에서 행정 구역 단일화 추진 광역도 경계선 허무는 시도까지 있어 주목 [1153호] 2011.11.24 16:47:47(월) 안성모 기자 ▲ 속초시와 양양·고성·인제군을 합치자는 통합 운동을 펼치는 속초시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1월8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주민 서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과 마산 진해가 통합해서 지난 7월 인구 1백8만명의 통합 창원시가 탄생한 이후 잠시 숨을 고르던 ‘행정 구역 통합 논의’가 다시 가열될 조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 체제 개편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올해 말까지 시·군·구 통합 건의서를 접수받고 있다. 통합 건의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 의회 그리고 지역 유권자 2%의 서명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추진위는 내.. 2015. 6. 6.
SNS 전쟁’ 실탄 찾기 바쁜 정치권 여야, 디지털위원 공모·인터넷 TV ‘소셜 토크’ 등으로 젊은 층 공략 박차…대권 주자들 손길도 바빠져 2011.11.24 16:47:47(월) 안성모 기자 | asm@sisapress.com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정치권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의 위력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여야 정당은 앞다투어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다. 유력 대권 주자들도 ‘SNS 세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SNS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선거전에서 트위터 대 트위터로 맞불 작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성과는 기대 밖이었다. 선거 직후 SNS 분야의 역량 강화를 첫 번째 과제로 꼽은 것도 이 때문이다.. 2015. 6. 6.
박원순 “네거티브 선거 방식, 국민들이 판단할 것” “네거티브 선거 방식, 국민들이 판단할 것”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동행 취재·인터뷰 선거운동 본격화하면서 수비에서 공세로 전환 [1148호] 2011.10.16 23:42:41(월) 안성모 | asm@sisapress.com ▲ 박원순 서울시장 보궐 선거 야권 단일 후보가 10월12일 열일곱 번째 경청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서대문구 홍은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시사저널 임준선 #1. “좀, 쑥스럽네요.” 10·26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10월12일.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일과를 시작했다. 박후보는 이날 오전 이 지역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한 후 인근에 있는 보육정보센터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함께했다. 자리를 옮기기 위.. 2015. 6. 6.
‘30억+α’ 둘러싼 안갯속 진실 게임 ‘30억+α’ 둘러싼 안갯속 진실 게임 박지원 의원 “이국철 회장 자회사 소유권 등 여권 실세에게 건네” 여권 실세 보좌관 “이회장 만난 사실 있지만 금품 수수는 없다” [1146호] 2011.10.02 15:52:25(월) 안성모 | asm@sisapress.com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여권 최고 실세’에게 30억원과 자회사 소유권을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폭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9월27일 서울고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장에서 “(이회장이) 이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밝힌 후, “그때 나는 ‘큰일 났다, 오만 군데가 다 썩었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구속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최근에 이회장을 직접 만나.. 2015. 6. 6.
안철수의 힘, 헛심이냐 뚝심이냐 안철수의 힘, 헛심이냐 뚝심이냐 [1144호] 2011.09.20 14:29:44(월) 안성모 ▲ 안철수 원장이 지난 9월6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 불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저널 윤성호 정치권을 강타한 ‘안철수 신드롬’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면서 시작된 ‘안철수 바람’은 그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도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철수 원장이 당장은 정치권에 거리를 두더라도 결국은 정치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한다. 그와 더불어 ‘안철수’ 간판을 내세운 신당 창당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안철수 원장이 지닌 위력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 허와 실을 짚어보았다. 민심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여야 정당에 대한 불신과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망이 ‘변화’를 요구.. 2015. 4. 27.
‘무늬만 부대변인’왜 그리 넘쳐날까 한나라·민주당 각각 40명 넘어 ‘명함용’ 자리 얻기 경쟁 치열 [1141호] 2011.08.31 01:15:35(월) 안성모 “치열한 경쟁 끝에 이 자리에 입성했다. ‘명함’이 아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 지난해 9월14일 있은 한나라당 부대변인 임명장 수여식에서 안형환 당시 대변인이 부대변인들에게 한 인사말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점과 함께 ‘명함’이라는 표현이 눈에 띈다. 그동안 부대변인 자리가 정치인의 경력 관리에 활용되었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임명된 부대변인은 무려 39명. 이 중에서 수석 부대변인 한 명, 상근 부대변인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36명은 모두 비상근 부대변인이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한나라당이 홍준표 대표 체제로 바뀐 .. 201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