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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2

[인터뷰] 강철규 위원장 “공정 무너뜨리는 양극화 반드시 해결해야” “시민단체는 이익집단이 아니라 특정한 가치 실현하기 위한 집단” 안성모 기자 승인 2019.10.28 13:00 호수 1567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30년 역사를 이어온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창립 멤버다. 경제학자이자 시민운동가인 그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규제개혁위원장과 부패방지위원장, 그리고 공정거래위원장을 잇달아 역임했다. 그런 후 고향과도 같은 경실련에서 4년간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규제개혁과 부패방지, 그리고 공정거래는 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들이었다. 지금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개혁’과 ‘청렴’ 그리고 ‘공정’은 여전히 시대의 화두다. 10월23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강 전 위원장을 만나 인터뷰했다. 경실련이.. 2020. 7. 31.
[차세대리더-NGO] 김성달 경실련 국장…“과거보다 오히려 불평등·양극화 더 심화” 안성모 기자 승인 2019.10.25 10:00 호수 1566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김성달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1999년 입사 후부터 부동산 문제에 주력해 온 전문가다. 그동안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반대, 분양원가 공개, 신도시 공영개발, 반값 아파트 확대, 공시가격 개선, 후분양제,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투기 근절 및 공공사업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해 왔다. 김 국장은 “경실련에 몸담으면서 지속적으로 부동산 투기와 경제적 불의를 근절하기 위해 활동해 왔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면 오히려 과거보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 심화됐다”며 “앞으로 운동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