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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2

[단독] 7년 해외 도피 중인 ‘최시중 양아들’ 정용욱씨 포착 ‘MB 정권 실세’ 최시중의 최측근 정용욱, 10여 일간 美 현지 추적 정씨 “한국 돌아가 모든 것 밝히겠다” 워싱턴DC = 조해수 기자, 안성모·유지만·박성의 기자 승인 2018.12.28 09:23 호수 1524 [편집자 주] 시사저널은 7년여 동안 해외 도피 중인 ‘최시중 양아들’ 정용욱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책보좌역을 단독 포착했다. 본지는 정 전 보좌역이 미국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10여 일의 현지 취재를 통해 정 전 보좌역의 현재 모습과 직장 및 근무지 등 최근 행적을 확인했다. 그는 워싱턴DC 인근에 거주하며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정 전 보좌역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멘토’인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최측근이다. 그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자 2011년 도주했고, 검찰수사는 지금까지 중단.. 2019. 5. 22.
‘MB 비리 의혹’에 드리워진 ‘최시중 그림자’ ‘MB 멘토’ ‘방통대군’ 불리며 권력 최고 실세로 군림 안성모·유지만·박성의 기자 (asm@sisajournal.com) 승인 2018.12.28 09:40 호수 1524 이명박(MB) 전 대통령에게는 두 명의 ‘형님’이 있었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정치적 멘토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다. 이 전 의원과 최 전 위원장은 오랜 친구 사이로 포항 인맥을 뜻하는 ‘영포라인’의 핵심이었다. 두 형님은 MB 정권 시절 최고의 실세로 군림했다. ‘만사형통(萬事兄通)’이라는 말이 회자됐다. ‘상왕’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이상득 전 의원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표현이지만, 상왕의 친구이자 대통령의 멘토인 최시중 전 위원장 역시 ‘형’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두 원.. 2019.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