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훼손1 태양광으로 몸살 앓는 한반도 전국 뒤덮은 발전시설에 ‘지자체장 뒷주머니 전락’ 의혹도 안성모 기자 (asm@sisajournal.com) 승인 2019.06.25 10:00 호수 1549 한반도가 태양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주변 훼손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고,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시비도 일고 있다.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의 경우 법적 다툼까지 벌어지고, 일부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국무회의에서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비위 행태와 불법 행위에 엄정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