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1 ‘서열 2위’보다 오르기 힘든 ‘서열 5위’ 보수야당, 국회의장 지낸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각종 의혹 공세 안성모 기자 승인 2020.01.06 11:00 호수 1577 국가 의전 서열로 따졌을 때 국회의장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 바로 다음이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자 ‘서열 2위’가 ‘서열 5위’ 총리 자리로 가는 게 적절하냐는 논란이 일었다. 굳이 국가 서열을 따지지 않더라도 ‘입법부 수장’을 지낸 인사가 ‘행정부 2인자’를 맡는 건 3권 분립 정신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 의원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국무총리로 모시는 데 주저함이 있었다”며 “그러나 갈등과 분열의 정..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