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채운 추모의 상념들
2012.05.31 10:18:46(월) 안성모 기자
ⓒ 시사저널 유장훈
“이제 우리에게는 더 감동적인 바보들이 필요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3주기 추도식이 지난 5월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엄수되었다. 하늘은 더없이 청명했다. 초여름의 햇살이 전국에서 모여든 1만여 명의 추모객들을 맞이했다.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추도사에서 “이제 우리는 그를 뛰어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가슴에 되새길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제 ‘노무현’을 넘어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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