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1 이명박근혜 정권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추악한 진실 보수단체 통해 여론조작, ‘돈’ 미끼로 탈북민까지 이용… 실무자 허현준 전 靑 행정관 구속, ‘화이트리스트’ 수사 막바지 조해수·안성모·조유빈 기자 승인 2017.10.30 13:17 호수 1463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10월19일 구속됐다. 시사저널의 ‘어버이연합 게이트’ 단독 보도 후 1년6개월 만이다. 허 전 행정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들을 압박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에 자금 지원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또 다른 한 축인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그러나 검찰은 추 사무총장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어서 ‘화이트리스트’ 수사 역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1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