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모 기자 승인 2019.10.25 10:00 호수 1566
기독교 NGO 연합기구인 성서한국에서 사회선교국장을 맡고 있는 임왕성 새벽이슬교회 담임목사는 ‘세월호 참사’와 ‘제주 강정마을’ 등 우리 사회의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했다. 명지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와 일반대학원에서 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4·3사건과 해군기지 건설 등으로 상처받은 제주에서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는 어떤 모습인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제주평화순례’를 2012년부터 5회째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제주를 찾은 예멘 난민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활동도 펼쳤다. 비범한 목회, 비범한 교회보다는 예수의 삶을 본받아 평범한 약속들을 일상에서 신실히 지켜 나가고, 예수의 부활을 통해 받은 생명을 이웃과 함께 누리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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